“닭다리 한 개로 밥 한 공기 뚝딱” 매콤달콤 닭다리 양념구이의 비밀

“닭다리 한 개로 밥 한 공기 뚝딱” 매콤달콤 닭다리 양념구이의 비밀

닭다리 양념구이는 한 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가 사라지는 메뉴다. 비결은 양념을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발라가며 굽는 것에 있다. 이 한 가지 차이로 식당 맛과 집 맛이 갈린다. 한번 만들어보면 닭다리 한 개로도 푸짐한 한 끼가 된다.

닭다리 양념구이 재료

닭다리 4개, 양념은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반 작은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이 필요하다. 물엿이 닭다리 양념구이의 윤기를 내는 핵심이다. 매운 걸 좋아하면 고춧가루 1큰술 추가한다. 닭다리는 신선한 것이 좋고, 손질된 것을 사면 편하다. 통깨와 송송 썬 대파를 마지막에 올린다.

1단계: 닭다리 손질

닭다리 껍질에 칼집을 3~4군데 넣는다. 칼집을 넣으면 닭다리 양념구이에 양념이 속까지 배어든다. 너무 깊게 넣으면 살이 부서지니 살짝만 넣는다. 키친타월로 닭다리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묽어진다. 우유에 10분 정도 담그면 잡내가 빠진다.

2단계: 닭다리 양념구이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물엿, 후추를 넣고 잘 섞는다. 양념장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 절반은 미리 발라 재울 용도, 나머지 절반은 굽는 동안 추가로 바를 용도다. 이것이 닭다리 양념구이의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다.

3단계: 닭다리 재우기

닭다리에 양념장 절반을 발라 30분간 재운다. 30분 이상 재우면 짜지고, 너무 짧으면 간이 안 배어든다. 30분이 딱 적당하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든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을 골고루 발라야 손이 깨끗하다.

4단계: 닭다리 양념구이 굽기

오븐을 200도로 예열하거나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다. 재운 닭다리를 올리고 굽는다. 5분마다 남겨둔 양념장을 발라가며 굽는다. 한 번에 다 바르면 양념이 타거나 떨어진다. 발라가면서 구워야 닭다리에 양념이 켜켜이 입혀지며 깊은 맛이 난다. 오븐은 25분, 프라이팬은 양면 각각 8~10분 굽는다.

5단계: 마무리

닭다리 양념구이가 노릇한 색이 나고 양념이 졸아붙으면 완성이다. 그릇에 옮겨 담고 통깨와 송송 썬 대파를 뿌린다. 양상추나 양배추 채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완벽하다. 매운 걸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린다.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그날의 주인공이 된다.


닭다리 양념구이는 칼집 내기, 양념 두 번에 나눠 바르기, 발라가며 굽기 세 가지만 알면 누구나 식당 맛을 낸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한번 만들어보면 가족 모두가 좋아하게 된다.

다음에는 통닭 굽기와 닭봉 양념구이 레시피를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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