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한 단으로 5분 완성” 식당보다 맛있는 시금치 나물 비결

“시금치 한 단으로 5분 완성” 식당보다 맛있는 시금치 나물 비결

시금치 나물은 만들기 쉬운 것 같지만 데치는 시간 하나만 잘못하면 색이 시들고 식감이 무너진다. 비결은 데치는 시간 30초와 찬물에 헹구는 한 단계에 있다. 한번 만들어보면 5분이면 완성되는 든든한 반찬이 된다.

시금치 나물 재료

시금치 한 단(약 200g),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이 필요하다. 국간장과 참기름의 비율이 시금치 나물 맛의 90%를 결정한다. 진간장으로 만들면 색이 진해지고 짭짤한 맛만 난다. 국간장을 써야 시금치 본연의 단맛이 살아난다. 통깨는 마지막에 뿌려야 향이 살아난다.

1단계: 시금치 손질

시금치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흙을 깨끗이 씻는다. 뿌리는 살짝만 잘라 시금치 속까지 익게 한다. 너무 많이 자르면 시금치가 흩어진다. 흙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야 깨끗해진다. 시금치는 물기를 살짝 털어둔다.

2단계: 시금치 데치기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소금 한 꼬집을 넣는다. 물이 팔팔 끓을 때 시금치를 넣고 30초만 데친다. 30초가 시금치 나물의 핵심이다. 더 오래 데치면 시금치 색이 누렇게 변하고 비타민이 다 빠진다. 30초면 충분히 익는다. 시금치 잎이 살짝 시들어 보이면 바로 건진다.

3단계: 찬물에 헹구기

데친 시금치를 즉시 찬물에 헹군다. 이 단계가 시금치 나물의 색을 살리는 비결이다. 찬물에 헹구면 시금치의 녹색이 선명하게 살아난다. 두세 번 헹궈서 열기를 완전히 빼고 두 손으로 꽉 짠다. 물기를 안 짜면 양념이 묽어진다. 한 입 크기로 잘라둔다.

4단계: 시금치 나물 양념

볼에 시금치를 담고 다진 마늘, 국간장, 참기름을 넣는다. 손으로 부드럽게 무친다. 젓가락으로 섞으면 시금치가 뭉쳐진다. 손으로 골고루 만져야 양념이 시금치 한 가닥 한 가닥에 배어든다.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면 시금치 나물 완성이다. 너무 짜면 참기름을 살짝 더 넣으면 부드러워진다.


시금치 나물은 30초 데치기, 찬물에 헹구기, 손으로 무치기 세 가지만 알면 누구나 식당 맛을 낸다. 한 번에 두 단 만들어두면 며칠 반찬 걱정이 없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콩나물 무침과 무생채 레시피를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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